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이달 24∼30일 실시하기로 했던 동맹휴업을 잠정 연기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이날 "현재 국회와 시·도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 동맹휴업 시행 시기를 조정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이달 13일 비상대책 기구인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추진단 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에 반대하는 의미로 자율 동맹휴업을 결의했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18일 공인중개사협회에 "협회 차원에서 동맹휴업을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맹휴업 움직임에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이날 "현재 국회와 시·도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 동맹휴업 시행 시기를 조정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이달 13일 비상대책 기구인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추진단 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에 반대하는 의미로 자율 동맹휴업을 결의했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18일 공인중개사협회에 "협회 차원에서 동맹휴업을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맹휴업 움직임에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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