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예정지에 있는 군부대를 이천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반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지역 주민들이 한국토지공사 사옥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군부대 이전반대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오후 1시경 성남시 분당구 토공 사옥 앞 공터에서 주민 2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부대 이전 결사반대 범시민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민들은 피켓과 만장 깃대로 내리치고 물병, 흙 등을 던지고 소화기를 뿌렸으며 40여명은 사옥에 들어가려고 담을 넘었다가 격리차원에서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심해지자 토공 주변에 20개 중대 2천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사옥을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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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반대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오후 1시경 성남시 분당구 토공 사옥 앞 공터에서 주민 2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부대 이전 결사반대 범시민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민들은 피켓과 만장 깃대로 내리치고 물병, 흙 등을 던지고 소화기를 뿌렸으며 40여명은 사옥에 들어가려고 담을 넘었다가 격리차원에서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심해지자 토공 주변에 20개 중대 2천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사옥을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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