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전담 독립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 내부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권위의 한 여직원은 지난 9월 같은 부서 상관 두 명으로부터 여덟 달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는 가해자들이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은 뒤 사건을 각하처리했고,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는 해당 여직원의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여직원이 진정을 제기한 직후 인권위 사무총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인권위는 뒤늦게 지난 4일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의 한 여직원은 지난 9월 같은 부서 상관 두 명으로부터 여덟 달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며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는 가해자들이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은 뒤 사건을 각하처리했고,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는 해당 여직원의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여직원이 진정을 제기한 직후 인권위 사무총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인권위는 뒤늦게 지난 4일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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