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27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옥찬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을 내정했습니다.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최종 면접자 후보로 선정된 6명과 7시간이 넘는 면접 끝에 김씨를 단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추위는 오는 28일 김 신임 대표 내정자 선임에 대한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입니다.
신임 대표는 주총에 주주의 과반이 출석해 찬성하면 공식 선임됩니다.
SGI서울보증의 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예보가 지분을 93.85% 소유하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가 주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되면 2004년 퇴임한 박해춘 전 사장 이후 10년 만에 서울보증에서 민간 출신 사장이 탄생하는 셈입니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후 재무관리본부 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부행장, 경영관리그룹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한 달간 국민은행장 직무대행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외국계 신용평가사 피치의 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역대 SGI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으나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번 인사에 공무원이나 정치인 출신은 제외됐습니다.
김 내정자는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김욱기 전 서울보증보험 전무 등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 공모 마감일인 지난 10일 후보자 총 19명이 지원했습니다.
대추위는 이 가운데 최종 면접자 후보로 민간 금융사 출신 6명을 선정한 바있습니다.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최종 면접자 후보로 선정된 6명과 7시간이 넘는 면접 끝에 김씨를 단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추위는 오는 28일 김 신임 대표 내정자 선임에 대한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입니다.
신임 대표는 주총에 주주의 과반이 출석해 찬성하면 공식 선임됩니다.
SGI서울보증의 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예보가 지분을 93.85% 소유하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가 주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되면 2004년 퇴임한 박해춘 전 사장 이후 10년 만에 서울보증에서 민간 출신 사장이 탄생하는 셈입니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후 재무관리본부 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부행장, 경영관리그룹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한 달간 국민은행장 직무대행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외국계 신용평가사 피치의 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역대 SGI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으나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번 인사에 공무원이나 정치인 출신은 제외됐습니다.
김 내정자는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김욱기 전 서울보증보험 전무 등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 공모 마감일인 지난 10일 후보자 총 19명이 지원했습니다.
대추위는 이 가운데 최종 면접자 후보로 민간 금융사 출신 6명을 선정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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