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가정폭력'
전 농구선수 우지원 씨가 가정폭력으로 체포됐다 풀려났습니다.
27일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 씨는 지난 25일 새벽 용인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부인 이 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선풍기를 집어던져 이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습니다.
우 씨는 25일 오전 4시경 용인 동부경찰서에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우 씨가 만취 상태라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일단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우 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아내 이교영씨는 지난 2010년 9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술에 취해 아이들을 덮치자, 남편이 나를 집어던져 방문 밖으로 내치더라"고 답한 바 있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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