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징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부동산 매각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환수팀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내놓은 책임재산 가운데 부동산이 1,270억 원 상당으로 규모가 가장 크지만 180억 원 상당의 한남동 신원플라자를 제외한 나머지 7건은 아직 팔리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이 확정한 추징금 2,205억 원 가운데 현재까지 징수된 금액은 1,087억 원으로 징수율은 49%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44점을 찾아내 4억 원에 매각하고 5억 5천여만 원어치 주식 등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검 특별환수팀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내놓은 책임재산 가운데 부동산이 1,270억 원 상당으로 규모가 가장 크지만 180억 원 상당의 한남동 신원플라자를 제외한 나머지 7건은 아직 팔리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이 확정한 추징금 2,205억 원 가운데 현재까지 징수된 금액은 1,087억 원으로 징수율은 49%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44점을 찾아내 4억 원에 매각하고 5억 5천여만 원어치 주식 등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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