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42만원'
국가 채무 부담이 국민 1인당 42만원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6일 '2014∼2018년 국가채무관리계획'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예산 중 국가채무 이자 비용으로 21조2000억원을 책정했습니다.
통계청의 올해 추계인구(5042만3995명)로 나누면 국민 1인당 나라빚 이자로만 42만원을 부담하는 수준입니다.
국가채무 이자 비용의 대부분은 국고채 발행입니다.
지난해 국고채에 대한 이자 비용만 16조7000억원에 달했습니다.
국가채무 이자비용 중 약 8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34.3%입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9.5%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국가채무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에 대해 정부는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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