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초산 연령 평균 31.5세…초혼 연령도 같이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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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초산 연령'

서울 여성의 초산 연령이 평균 31.5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남녀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서울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 첫째아 평균 출산 연령은 31.5세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 평균 출산 연령 28세, 첫째아 평균 출산 연령 26.8세에 비해 5년 정도 늦어진 셈입니다.

지난해 산모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30∼34세(53.6%), 35∼39세(20.6%), 25∼29세(19.6%), 20∼24세(2.9%) 순으로 나타나 35∼39세가 25∼29세를 추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균 초혼 연령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평균 초혼 여성이 30.4세로 20년 전 25.7세보다 4.7세 높아졌고, 남성은 같은 기간 28.5세에서 32.6세로 초혼 연령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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