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성 속옷을 입고 도둑질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 속옷을 입으면 절대 붙잡히지 않는다는 좀도둑끼리 전해지는 속설을 믿고 범행을 했다가 딱 걸렸습니다.
이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 팔달구의 한 고시원.
상자 안에 여성속옷이 가득합니다.
모두 47살 이 모 씨가 서울 일대 주택가를 돌며 훔친 것들입니다.
이 씨는 지난 9일 새벽 2시쯤에도 서울 신림동 한 주택에 들어가 여성속옷 3벌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자
- "들어갔는데 집이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요. (뭐가 없어졌나요?) 속옷이요, 속옷. 여자 친구 속옷."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피의자는 주로 가지고 다니던 도구를 이용해 창문을 뜯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이 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수십 벌과 1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특히 훔친 여성속옷을 가지고 다니며 불안할 때마다 꺼내 입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임몽수 / 서울 관악경찰서 강력계장
- "여성 속옷을 입고 범행을 저지르면 경찰에 붙잡히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고, 훔친 여성 속옷을 입고 계속 범행을…."
철석같이 믿었던 속설도 40대 좀도둑의 철창신세를 막아주지는 못했습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원동주
여성 속옷을 입고 도둑질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 속옷을 입으면 절대 붙잡히지 않는다는 좀도둑끼리 전해지는 속설을 믿고 범행을 했다가 딱 걸렸습니다.
이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 팔달구의 한 고시원.
상자 안에 여성속옷이 가득합니다.
모두 47살 이 모 씨가 서울 일대 주택가를 돌며 훔친 것들입니다.
이 씨는 지난 9일 새벽 2시쯤에도 서울 신림동 한 주택에 들어가 여성속옷 3벌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자
- "들어갔는데 집이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요. (뭐가 없어졌나요?) 속옷이요, 속옷. 여자 친구 속옷."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피의자는 주로 가지고 다니던 도구를 이용해 창문을 뜯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이 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수십 벌과 1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특히 훔친 여성속옷을 가지고 다니며 불안할 때마다 꺼내 입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임몽수 / 서울 관악경찰서 강력계장
- "여성 속옷을 입고 범행을 저지르면 경찰에 붙잡히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고, 훔친 여성 속옷을 입고 계속 범행을…."
철석같이 믿었던 속설도 40대 좀도둑의 철창신세를 막아주지는 못했습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원동주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