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피해 여성 두 딸 진술 엇갈려…왜?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이 화제입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홍천강 괴담'이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죽음을 좇는 취재진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다슬기를 주우러 간 여자를 귀신이 잡아갔다는 내용의 '홍천강 괴담'을 소개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은 2년 전 익사한 채 떠오른 여인의 시신과 맞물려 사망한 그녀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이 퍼졌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제작진은 가족의 의뢰를 받아 2년 전 사망한 여인의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복원했고, 사망 직전에 홍천강에서 촬영한 46분 분량의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행복한 그녀와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은 당시 사건 목격자를 통해 당시 주변에 텐트를 친 사람이 그녀 부부 밖에 없었고, 남편이 사람들과 마주치기를 꺼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법의학자들은 익사한 채 사망한 그녀에게서 목을 조른 흔적이 발견된 것은 물속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일 경우만 가능하다며 치밀하고 계획된 범죄라고 추정했습니다.
사고당시 남편의 가게는 폐업 처분 위기에 놓여있었으며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에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남편이 진술서에 사고경위는 쓰지 않는 등 여러 가지상황을 감안하면 계획된 살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망한 여성과 남편은 평소 잉꼬부부로 알려졌습니다. 재혼 부부였던 박 씨 부부는 각자 재혼 전 낳은 두 딸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의 부모를 대신해 진실공방을 벌이는 중입니다.
여성의 친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평소에 물을 몹시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혼자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며 "엄마가 사고를 당하기 6개월 전에 아빠와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아빠가 일부러 자신을 죽이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며 "아빠가 엄마가 죽은 후에도 장례식장에서 대자로 뻗어 자는 등 태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친딸은 상반된 주장을 폈습니다. 그는 "엄마가 죽은 후 우울증에 걸렸다"고 말하는 등 두 딸의 증언은 엇갈렸습니다.
1심 재판 결과, 남편의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결났으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남편 측은 항소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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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다슬기를 주우러 간 여자를 귀신이 잡아갔다는 내용의 '홍천강 괴담'을 소개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은 2년 전 익사한 채 떠오른 여인의 시신과 맞물려 사망한 그녀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이 퍼졌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제작진은 가족의 의뢰를 받아 2년 전 사망한 여인의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복원했고, 사망 직전에 홍천강에서 촬영한 46분 분량의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행복한 그녀와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은 당시 사건 목격자를 통해 당시 주변에 텐트를 친 사람이 그녀 부부 밖에 없었고, 남편이 사람들과 마주치기를 꺼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법의학자들은 익사한 채 사망한 그녀에게서 목을 조른 흔적이 발견된 것은 물속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일 경우만 가능하다며 치밀하고 계획된 범죄라고 추정했습니다.
사고당시 남편의 가게는 폐업 처분 위기에 놓여있었으며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에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남편이 진술서에 사고경위는 쓰지 않는 등 여러 가지상황을 감안하면 계획된 살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망한 여성과 남편은 평소 잉꼬부부로 알려졌습니다. 재혼 부부였던 박 씨 부부는 각자 재혼 전 낳은 두 딸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의 부모를 대신해 진실공방을 벌이는 중입니다.
여성의 친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평소에 물을 몹시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혼자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며 "엄마가 사고를 당하기 6개월 전에 아빠와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아빠가 일부러 자신을 죽이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며 "아빠가 엄마가 죽은 후에도 장례식장에서 대자로 뻗어 자는 등 태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친딸은 상반된 주장을 폈습니다. 그는 "엄마가 죽은 후 우울증에 걸렸다"고 말하는 등 두 딸의 증언은 엇갈렸습니다.
1심 재판 결과, 남편의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결났으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남편 측은 항소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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