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설 증권거래사이트를 만들어 170여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설 증권거래사이트를 만들어 주식이 거래되는 것처럼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씨 등은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만들어 놓고, '아이언스탁' 등 사설 증권거래사이트와 콜센터를 운영하며 270여 명에게 17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돈을 대출해 주겠다며 예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윤지원 / jwyuhn@gmail.com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설 증권거래사이트를 만들어 주식이 거래되는 것처럼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씨 등은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만들어 놓고, '아이언스탁' 등 사설 증권거래사이트와 콜센터를 운영하며 270여 명에게 17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돈을 대출해 주겠다며 예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윤지원 / jwyuh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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