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유병언 장례식'
구원파가 대강당은 물론 금수원 전체를 출입 통제하며 고 유병언 씨의 장례식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31일 MBN에 따르면 고 유병언 씨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금수원 내 대강당에는 웃고 있는 유 씨의 영정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유 씨는 카메라를 쥐고 있습니다.
영정 앞에는 유 씨의 시신이 담긴 관이 보이고, 검은 제단 위에는 하얀 국화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뒤로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유 씨가 한창 기업가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이 상영됐습니다.
스크린 왼쪽엔 성경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조문객이 헌화 후 엄숙하게 묵념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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