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다음달 2일 열리는 인천.청주지역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한 8차례 지역별 박람회를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4월24일 대전.광주를 시작으로 5월20일 구미, 6월26일 수원.창원, 7월2일 서울 등 모두 6개 지역에서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기간동안 총 367개사가 참여했고 3만 67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았다.
이번 인천.청주지역 채용박람회에 85개 기업이 참여해 시간선택제 600명, 일.학습병행제 50명 등 총 650여명을 채용할 목표로 채용설명, 원서접수, 상담·면접 등을 진행한다.
인천지역 채용박람회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시간선택제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과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지역에 걸맞게 에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등 항만·항공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이 눈에 띈다.
청주지역 채용박람회에는 CJ푸드빌, 체리부로 등이 참가해 경력단절여성이나 장년층 등에 적합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200여명(20개사), 일.학습 병행 청년 일자리에 50여명(10개사)을 채용한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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