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겸 K-BOB 시큐리티 포럼 이사장이 인라인스케이트 국가대표인 남유종 선수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넘겨받아 얼음물 샤워를 했다. 유 원장은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이기도 하다.
K-BoB 시큐리티 포럼에 따르면 유 원장은 25일 얼음물 샤워에 앞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이용부 전라남도 보성군수, 정구홍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 멘토를 지목하고 "스포츠계에서 뜻 깊은 기회를 전달받았으므로 정보보호산업과 지방자치단체에도 이러한 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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