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연평균 5억5900만원으로 전문직 소득 1위…2위는 얼마?

변리사가 지난해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전문직은 연간 5억5900만원의 수익을 올린 변리사로 나타났다. 변리사는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에 올랐다.
이어 변호사(4억900만원), 관세사(2억9600만원), 회계사(2억8500만원),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평사(6900만원)가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에 바탕을 두고 추산한 것으로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으로 꼽히는 의사는 의료 용역이 부가가치세를 면세 받기 때문에 통계에서 배제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대박이다"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나는 뭐 먹고 살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기분이 안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