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10m 무너져…비상대피까지 '인명피해는?'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10m 무너져…비상대피까지 '인명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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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쯤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ｍ가 무너졌습니다.

저수지 하류에 있는 본촌, 채신, 괴연 등 3개 마을 주민들을 비상대피한 상황이며 현재 저수지의 물은 모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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