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음란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지검장이 경찰에 붙잡히기 2시간 전, 비슷한 차림의 남성이 여성들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왜 쫓아다녔을까요.
이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건물 앞을 여성 2명이 걸어갑니다.
잠시 뒤 흰색 바지를 입은 남성이 여성을 따라 뛰어갑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인도 위를 백 미터 정도 뛰어온 이 남성은 여성들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들어온 여성들이 화장실 문이 닫힌 걸 확인하고 돌아서자 그대로 뒷문으로 사라집니다.
밖으로 나온 남성은 건물 안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사라집니다.
당시 CCTV에 찍힌 이 남성은 녹색 티셔츠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로 이 남성이 여성들을 따라다녔는지는 여전히 의혹입니다.
두 시간 정도 뒤 경찰에는 이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인물은 비슷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김수창 전 지검장이었습니다.
CCTV에 찍힌, 여성들을 따라다녔던 남성이 김 전 지검장이 맞는지 여부는 곧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박기덕
'음란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지검장이 경찰에 붙잡히기 2시간 전, 비슷한 차림의 남성이 여성들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왜 쫓아다녔을까요.
이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건물 앞을 여성 2명이 걸어갑니다.
잠시 뒤 흰색 바지를 입은 남성이 여성을 따라 뛰어갑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인도 위를 백 미터 정도 뛰어온 이 남성은 여성들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으로 들어온 여성들이 화장실 문이 닫힌 걸 확인하고 돌아서자 그대로 뒷문으로 사라집니다.
밖으로 나온 남성은 건물 안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사라집니다.
당시 CCTV에 찍힌 이 남성은 녹색 티셔츠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로 이 남성이 여성들을 따라다녔는지는 여전히 의혹입니다.
두 시간 정도 뒤 경찰에는 이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인물은 비슷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김수창 전 지검장이었습니다.
CCTV에 찍힌, 여성들을 따라다녔던 남성이 김 전 지검장이 맞는지 여부는 곧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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