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현대자동차에서 퇴사하면서 회사 내부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이 모 전 르노삼성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부터 현대차 인도 영업법인에서 근무하다 2012년 회사를 그만두면서 개인 외장 하드에 복사해둔 마케팅 자료 등 내부 문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재취업을 위해 자료를 몰래 가지고 나왔지만 다른 곳에 자료를 넘기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퇴사 후 르노삼성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 씨는 지난해 2월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자진 사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이 씨는 지난 2009년부터 현대차 인도 영업법인에서 근무하다 2012년 회사를 그만두면서 개인 외장 하드에 복사해둔 마케팅 자료 등 내부 문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재취업을 위해 자료를 몰래 가지고 나왔지만 다른 곳에 자료를 넘기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퇴사 후 르노삼성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 씨는 지난해 2월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자진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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