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00㎜ 방사포 추정 발사체 3발 발사 이어 또 2발 발사…'대체 왜?'
북한이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발사한 가운데, 연이어 또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14일 오전 교황 도착 직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동북방 방향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3차례 모두 220㎞를 날아갔다"며 "민간 선박의 안전을 위한 항행금지구역 설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사일 성능개량 시험일 수도 있고 자신들의 의지 관철을 위한 시위일 수도 있다"며 "북한의 의도를 분석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사적 위기 고조를 통해 교황에게 무력시위를 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북한은 앞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중단과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수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발사현장에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00㎜ 방사포는 북한이 최근 개발한 사거리 200㎞이상의 유도 로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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