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손금을 봐주고 용돈을 주겠다고 어린아이들을 꾀어내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60~7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벌써 올해만 2백여 명이 넘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
벤치에 앉아 있는 한 남성 주변으로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74살 김 모 씨가 손금을 봐준다고 속인 뒤 어린아이들을 성추행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김 씨는 학부모들이 출근해 있는 낮 시간을 노려 탁 트인 놀이터에서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비슷한 시기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72살 김 모 씨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자 아이를 강제로 추행했습니다.
이처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노년층의 성범죄가 이어지자, 경찰이 특별단속을 벌여 6개월 동안 서울에서만 19명을 붙잡았습니다.
특히 용돈을 준다고 꾀어 여러 명의 아동을 상습 성추행한 70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혜 /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다 보니까요. 지금은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것도 성범죄로 될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성범죄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올해만 벌써 230여 명이 입건됐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손금을 봐주고 용돈을 주겠다고 어린아이들을 꾀어내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60~7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벌써 올해만 2백여 명이 넘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
벤치에 앉아 있는 한 남성 주변으로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74살 김 모 씨가 손금을 봐준다고 속인 뒤 어린아이들을 성추행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김 씨는 학부모들이 출근해 있는 낮 시간을 노려 탁 트인 놀이터에서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비슷한 시기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72살 김 모 씨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자 아이를 강제로 추행했습니다.
이처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노년층의 성범죄가 이어지자, 경찰이 특별단속을 벌여 6개월 동안 서울에서만 19명을 붙잡았습니다.
특히 용돈을 준다고 꾀어 여러 명의 아동을 상습 성추행한 70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혜 /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다 보니까요. 지금은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것도 성범죄로 될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성범죄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올해만 벌써 230여 명이 입건됐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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