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리는 도로에 구멍이? 석촌동 싱크홀 발생 '원인보니…' 주민 불안
'석촌동 싱크홀 발생'
어제(5일) 서울 제2롯데월드 인근 도로에서 길이 8미터, 폭 2.5미터의 대형 싱크홀이 또 발생했습니다.
한 시민이 손짓을 하며 자동차의 차선변경을 유도했습니다. 지반이 밑으로 꺼지면서 생긴 큰 구멍인 이른바 '싱크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폭 2.5m, 길이 8m, 깊이 5m의 싱크홀이 발생한 시각은 어제 오후 12시 10분쯤이지만,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40분에 이미 균열 조짐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도로는 전면 통제됐고, 싱크홀을 메우는 데 10톤 트럭 14대 분량의 토사가 동원됐습니다.
최근 두달 사이 6개의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그 원인을 놓고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홀의 원인을 두고 제2롯데월드 공사와 지하철 공사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
서울시는 흙을 다시 파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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