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려고 가짜 판매점까지 차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수도권과 광주 일대에 가짜 판매점을 차리고 위조한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주로 노인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환급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계좌번호를 얻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수도권과 광주 일대에 가짜 판매점을 차리고 위조한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주로 노인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환급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계좌번호를 얻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