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4일) 날씨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밤에는 서쪽지방은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도 영동은 낮 동안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제주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는 10~40mm 정도이고 중부지방, 울릉도.독도에서는 5~20mm이다.
우리 동네 날씨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 날씨, 우산 챙겨야지" "우리 동네 날씨, 올해는 바다로 휴가 못가겠다" "우리 동네 날씨, 내일도 비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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