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여수에 있는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1천400톤급 참치운반선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 ㈜여수해양 조선소는 2010년 8월 27일 설립됐으며 선박수리와 함께 기계·장비 수리업, 선박용 기자재 제조 및 수출입업,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매출이 260억원 규모로, 직원 수는 협력업체 직원까지 모두 250여명에 달합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도색업무와 선박 내부 청소 업무를 하는 여성노동자들도 다수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 경위에 대해 배 지하 1층에 있던 노후화된 암모니아 가스통이 파손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요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것 같네요"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부상자분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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