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오후 7시 현재 30.4%…동작을 43.4%

'동작을 투표율'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3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 선거인 288만392명 가운데 87만7064명이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5~26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 7.98%를 더한 수치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순천·곡성으로 47.8%를 기록, 총 11만 5925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서울 동작을이 43.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가장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20%로 집계된 광주 광산을로 나타났으며, 20.9%를 기록한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에서는 수원을(권선) 24.5%, 수원병(팔달)28.2%, 수원정(영통) 27.6%, 평택 27.6%, 김포 33.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작을 투표율''동작을 투표율''동작을 투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