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전력선 입찰에 참여하면서 미리 역할을 정해 부당이득을 챙긴 전선회사 임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5월 350억 원 상당의 고속철도 전력선 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해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전선회사 대표 58살 김 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생산물량을 나누거나 세금계산서만 발행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이익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5월 350억 원 상당의 고속철도 전력선 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해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전선회사 대표 58살 김 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생산물량을 나누거나 세금계산서만 발행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이익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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