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직장인들이 올해 여름휴가비 예산으로 평균 56만5000원을 책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 서비스 업체 휴넷은 직장인 92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평균 휴가 예산은 56만5000원, 평균 휴가 기간은 4.3일로 집계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예상 휴가비용은 '30만원~50만원'이 30.8%로 1위, '50만원~70만원'이 25.1%로 2위에 올랐다. '10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1%로 조사됐다.
예상 휴가지로는 국내가 73%, 해외 18%, 집 3.9% 순으로 나타났다.
함께 휴가를 보내는 구성원으로는 가족이라고 답한 사람이 83.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연인이 6%, 친구 4.9%였다. 혼자 휴가를 보낸다는 응답자는 3.9% 를 차지했다.
반면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다는 직장인은 22.5%에 달했으며 이유로는 회사 업무 과중(32.1%),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31.1%), 회사 사정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10.5%) 등을 꼽았다.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생각보다 적네"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부담 돼서 휴가도 못 가"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게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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