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2곳을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에서는 라파즈한라시멘트와 휴비스 전주공장 등 21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포스플레이트.명성공업 등 23개사가 선정됐다. 공공부문에서는 도로교통공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8개사가 뽑혔다.
고용부는 올 상반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응모한 1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근로감독 면제(3년),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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