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됐던 임 모 씨의 변호사법 위반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임 씨 변호인은 "검찰의 기소 내용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임 씨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임 씨는 채동욱 전 총장과의 관계를 인정하냐는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법정을 떠났습니다.
임 씨는 가정부 이 모 씨에게 "채동욱과 아들의 관계를 발설하지 말라"며 협박해 채무 3천만 원을 면제받은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임 씨 변호인은 "검찰의 기소 내용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임 씨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임 씨는 채동욱 전 총장과의 관계를 인정하냐는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법정을 떠났습니다.
임 씨는 가정부 이 모 씨에게 "채동욱과 아들의 관계를 발설하지 말라"며 협박해 채무 3천만 원을 면제받은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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