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 폭발, 진화 도중 2차 폭발까지…300여명 주민 대피 '충격'
'버스 폭발'
부천 상동에서 버스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월 1일 경기도 부천 원미구 버스 종착역에 서있던 버스에 불이 붙으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오후 8시57분께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버스폭발은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는 종착역에 도착해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버스 폭발음에 놀란 인근 아파트 주민 300여명은 밖으로 뛰쳐나왔고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천 상동 버스 폭발 사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스 폭발, 헉! 주민들 진짜 너무 놀랐겠어" "버스 폭발, 충격적이다..그래도 인명피해 없으니까 다행이긴 한데.." "버스 폭발, 이제 버스타는 것도 무서워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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