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인 일명 '대포폰'을 대량으로 유통시킨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검거된 휴대전화 총판업자 이 모씨 등은 가짜 주민번호 274개와 대리점에서 빼낸 고객 정보를 이용해 대포폰 3천 288개를 개통해 1대 당 20만원씩, 모두 6억 5천 7백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미성년자는 정액제로 하루 천개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미성년자 명의의 대포폰을 스팸메일 발송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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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휴대전화 총판업자 이 모씨 등은 가짜 주민번호 274개와 대리점에서 빼낸 고객 정보를 이용해 대포폰 3천 288개를 개통해 1대 당 20만원씩, 모두 6억 5천 7백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미성년자는 정액제로 하루 천개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미성년자 명의의 대포폰을 스팸메일 발송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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