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중북부 소나기…서울 한낮 28도

<앵커맨트>현재 광화문 광장에는 우리나라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전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직접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현장 분위기와 날씨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전해주시죠.


<오프닝>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붉은 악마들의 함성소리 들리시나요?
지금 이곳의 열기는 굉장히 뜨겁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는데요. 이 열기가 브라질까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현재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겨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쿠이아바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현재 쿠이아바는 26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는데, 오늘 한낮에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오늘 아침까지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중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 경기와 영서에는 5에서 30, 제주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는데요.
충북과 경북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광주와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금요일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지역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또한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클로징>우리나라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전주원이었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