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 변호인은 전날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작년 8월 임시 석방돼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 회장은 지난 4월 말 재수감된 후 건강 악화를 호소해왔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10일 법원에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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