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노인들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울 봉천동에서 노인들에게 노령 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1,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5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구청 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노령 연금을 받으려면 통장 잔고가 없어야 한다며 돈을 인출시키고 노인이 찾아온 현금을 들고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울 봉천동에서 노인들에게 노령 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1,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5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구청 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노령 연금을 받으려면 통장 잔고가 없어야 한다며 돈을 인출시키고 노인이 찾아온 현금을 들고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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