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오후 4시를 기해 도심·서북·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도심권은 종로·중구·용산구, 서북권은 은평·마포·서대문구,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도봉·노원·강북·성북구가 각각 속해 있다.
오후 4시 현재 중랑구의 시간당 오존 농도는 0.137ppm이고, 종로·동대문구의 농도는 0.130ppm이다.
서울시는 오후 3시에 서남권에 내렸던 오존주의보는 1시간 만에 해제했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과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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