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전양자 검찰 출석 태도논란…황금빛 의상+웃음 '눈살'

세월호 참사, 전양자 검찰 출석 태도논란…황금빛 의상+웃음 '눈살'

'세월호 참사' '전양자 태도논란'

배우 전양자의 검찰 출석을 두고 태도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양자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의 소환 조사에 응했습니다. 전 씨는 10시간 여의 조사를 받고 11일 오전 2시 38분 경 귀가했습니다.

이날 인천지검 청사에 출두할 당시 전 씨는 화려한 의상과 선글라스, 모자까지 쓴 채로 취재진에게 연신 미소를 지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어 전 씨는 "검찰이 묻는 내용에 성실히 대답했다"고 하면서도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답을 회피했습니다.

한편 전양자 씨는 국제영상과 노른자 쇼핑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본산인 금수원 대표를 지내며 현재 비자금 조성과 횡령, 배임, 그리고 탈세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전양자 태도논란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참사 전양자 태도논란, 신나십니까?" "세월호 참사 전양자 태도논란, 검찰 출두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닌 것 같다" "세월호 참사 전양자 태도논란, 할말 잃게 만드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