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학대 흔적이 있는 2살짜리 여아가 차량에 방치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어제(9일) 밤 8시쯤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한 차량에 방치된 여아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아는 온몸에 피멍 자국이 있었고, 왼쪽 팔이 골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아가 발견된 차량의 소유주가 아동돌보미란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10일) 새벽 긴급체포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광주지방경찰청은 어제(9일) 밤 8시쯤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한 차량에 방치된 여아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아는 온몸에 피멍 자국이 있었고, 왼쪽 팔이 골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아가 발견된 차량의 소유주가 아동돌보미란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10일) 새벽 긴급체포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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