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14일째인 29일 시신 10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는 203명으로 늘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부터 4층 좌측 객실과 5층 로비를 수색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3명입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잠시라도 위로받을 수 있을지 가슴이 아프다"라며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직후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사과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부터 4층 좌측 객실과 5층 로비를 수색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3명입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잠시라도 위로받을 수 있을지 가슴이 아프다"라며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직후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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