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우리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란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이 8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Active, Autonomous, Alter Life Togther)가 공식 블로그을 통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비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나간 병사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어 놓고 기다린 것에 착안한 것입니다. 노란리본의 의미는 현재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노란리본이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존의 노란 리본이 아닌 일베의 초성을 딴 'ㅇㅂ'으로 교묘하게 변경된 리본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일베 정말 뭐하는 애들이지? 궁금하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일베 정말 자기 가족이 실종되도 저럴까?"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켐페인 일베 노란리본 나도 달아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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