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곽한구 결혼 소식'
곽한구는 22일 오는 26일 여의도헤 위치한 KBS 신관홀에서 진행될 결혼식에 앞서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곽한구 예비부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갑작스레 옮길수가 없어서 결혼소식을 알리기 조심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한구의 예비신부는 3살 연상으로 자동차 동아리에서 우연히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곽한구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선배인 권영찬의 지인들이 두팔을 걷고 도움에 나섰습니다.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2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부터 2차례 외제차를 훔친 혐의로 4월에 집행유예 10월을 선고받은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차 수리를 위해 카센터에 갔다가 벤츠 승용차 열쇠를 발견하고 차를 몰고 싶어 그랬다"며 "타보다가 주인에게 돌려주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차례의 절도 행각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곽한구는 2010년 5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중고차 매매 카페를 개설해 화제가 됬습니다.
한편 곽한구는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돼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곽한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한구 자동차와 진짜 깊은 인연이 있네.." "곽한구 정말 차를 좋아하는건지...외제차를 2번이나 훔쳤다니.." "곽한구 결혼 축하드립니다~! 과거는 깨끗하게 반성하시고, 앞으로 밝은 새출발 하시길 바랍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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