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도에 비와 강풍소식이 예보돼 수색작업에 난항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예정이다.
비는 늦은 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객선 침몰 사고가 난 진도 부근 해역은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늦은 밤에야 점차 그쳐 수색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됐으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해역은 점점 더 바람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후부터 전국 비, 조금만 더 힘내세요" "오후부터 전국 비, 구조작업 빨리 진행돼야" "오후부터 전국 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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