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5일 원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이청구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부사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09∼2010년 원전 업체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까지 이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차례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부사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미 구속기소된 P사 간부로부터 금품제공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과 보강증거를 상당히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6일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 부사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09∼2010년 원전 업체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까지 이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차례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부사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미 구속기소된 P사 간부로부터 금품제공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과 보강증거를 상당히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6일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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