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안전행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15일 '지구촌 새마을운동, 아름다운 동행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21일부터 나흘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새마을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100여명의 개도국 현장지도자와 캄보디아 임찰리(Yim Chhayly) 부총리, 케냐 코스케(Koske) 농업부장관을 비롯한 개도국 정부인사, 세계은행과 유엔개발계획(UNDP)을 비롯한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여개국에서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1일 세미나를 열어 새마을운동 성공노하우를 공유하고 22일에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공동선을'을 발표한다.
[박만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