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7∼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역예정 장병과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기관과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고청년위원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이노비즈협회, KB국민은행 등 17개 기관이 후원한다.
포스코, 농심, 삼양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대웅제약, BGF리테일, 신도리코 등 우수 중견기업 등 280여개 업체도 참여한다.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개별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과 창업 상담·교육, 모의 면접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킨텍스 박람회장은 장기복무자 채용기업관, 기술부사관 채용기업관, 우수기업 채용설명관, 국내·외 노후설계(은퇴이주)관 등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전역예정 장병과 전역자들을 위해 7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마련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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