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 19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95㎞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사람이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라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 1일 같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4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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