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것처럼 속여 피해 남성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45살 안 모 씨에게 신혼집 마련을 위해 돈을 달라며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자가 진짜 결혼하는 것처럼 믿게 하려고 가짜 어머니를 동원해 연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45살 안 모 씨에게 신혼집 마련을 위해 돈을 달라며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자가 진짜 결혼하는 것처럼 믿게 하려고 가짜 어머니를 동원해 연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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