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을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2005년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과 함께 스크린 경마 게임장 업주 모임인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 곽 모 회장의 지원을 받아 미국 라스베이거스 게임쇼 출장을 다녀온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곽씨가 두 의원에게 게임쇼 참관 경비를 댄 것이 순수한 후원 활동인지, 로비행위인 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한 차례 정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르면 이번주중 소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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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김 의원이 2005년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과 함께 스크린 경마 게임장 업주 모임인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 곽 모 회장의 지원을 받아 미국 라스베이거스 게임쇼 출장을 다녀온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곽씨가 두 의원에게 게임쇼 참관 경비를 댄 것이 순수한 후원 활동인지, 로비행위인 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한 차례 정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르면 이번주중 소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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