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고교생의 가족이 원인이 교사 체벌때문이라고 주장,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순천 모 고교 2학년 A군이 20일 오후 태권도장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A군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가족은 일과 시간에 학교에서 교사로부터 체벌을 당하고 나서 저녁에 쓰러졌다며 수사를 요구했다.
교사 측은 A군이 지각해서 꾸중은 했지만 심한 체벌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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