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권영국 변호사 등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변호사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8월 21일 중구 대한문 화단 앞 쌍용차 사태 해결 촉구 집회에서 질서유지선에 서 있던 경찰을 밀치거나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영섭 변호사 등 나머지 4명은 지난해 7월 25일 대한문 앞에서 집회하던 중 같은 이유로 최성영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의 팔을 꺾고 20여 미터가량 끌고 간 혐의입니다.
한편, 민변 측은 경찰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남대문경찰서장과 남대문서 경비과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 조경진 기자 / joina@mbn.co.kr ]
권 변호사는 지난해 8월 21일 중구 대한문 화단 앞 쌍용차 사태 해결 촉구 집회에서 질서유지선에 서 있던 경찰을 밀치거나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영섭 변호사 등 나머지 4명은 지난해 7월 25일 대한문 앞에서 집회하던 중 같은 이유로 최성영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의 팔을 꺾고 20여 미터가량 끌고 간 혐의입니다.
한편, 민변 측은 경찰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남대문경찰서장과 남대문서 경비과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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