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31일) 아침에는 설을 맞아 온 가족이 떡국을 먹죠.
재료만 조금 바꾸면 다양한 떡국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색 떡국을 추성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가래떡이 나옵니다.
예로부터 설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가래떡을 썰어 떡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보통 가정에서는 주로 쇠고기나 사골 육수를 사용한 이런 떡국을 먹는데요, 제가 지금부터 색다른 떡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구운 떡국'입니다.
반죽한 찹쌀가루를 네모지게 잘라 구워서 멸치장국에 끓이는데 떡을 씹는 맛이 독특합니다.
▶ 인터뷰 : 이진영 /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박사
- "구운 떡국은 찹쌀을 주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떡국과는 다른 쫄깃한 식감을 더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재래간장에 닭을 조려 만든 '닭장 떡국'은 전라도에서 즐겨 먹는 떡국입니다.
닭과 간장이 어우러져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 인터뷰 : 최범석 / 경기 수원 금곡동
- "사골로 만든 떡국보다는 담백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닭으로 만든 떡국을 먹으니까 국물이 담백하고 질리지 않아서…."
두부와 만두를 함께 넣어 만든 강원도의 '두부만두 떡국'과 다섯 가지 색의 떡을 사용한 '오색 떡국'도 있습니다.
이처럼 재료만 달라도 다양한 떡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내일(31일) 아침에는 설을 맞아 온 가족이 떡국을 먹죠.
재료만 조금 바꾸면 다양한 떡국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색 떡국을 추성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가래떡이 나옵니다.
예로부터 설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가래떡을 썰어 떡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보통 가정에서는 주로 쇠고기나 사골 육수를 사용한 이런 떡국을 먹는데요, 제가 지금부터 색다른 떡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구운 떡국'입니다.
반죽한 찹쌀가루를 네모지게 잘라 구워서 멸치장국에 끓이는데 떡을 씹는 맛이 독특합니다.
▶ 인터뷰 : 이진영 /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박사
- "구운 떡국은 찹쌀을 주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떡국과는 다른 쫄깃한 식감을 더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재래간장에 닭을 조려 만든 '닭장 떡국'은 전라도에서 즐겨 먹는 떡국입니다.
닭과 간장이 어우러져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 인터뷰 : 최범석 / 경기 수원 금곡동
- "사골로 만든 떡국보다는 담백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닭으로 만든 떡국을 먹으니까 국물이 담백하고 질리지 않아서…."
두부와 만두를 함께 넣어 만든 강원도의 '두부만두 떡국'과 다섯 가지 색의 떡을 사용한 '오색 떡국'도 있습니다.
이처럼 재료만 달라도 다양한 떡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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